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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스토리 vs Jekyll

부제 : 돌고돌아 티스토리.

 

tistory vs jekyll+github pages

 

 

이게 종착지인지 확신이 더이상 안서고,

이 글이 작성 되고 며칠 후에 다시 갈아탈 수도 있기 때문에 길게 쓰고 싶진 않다.

 

그래서 우선 이 블로그에 데이터이전도 하지 않을거고, 완전 새로운 블로그 형태로 일단 포스팅하려 한다.

 

지난 두번의 블로그에선 첫글에 이전 블로그 관련 내용도 쓰지 않았는데,

'회고'와 '집들이'를 하지 않으니 정리되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오랫만에 왜 블로그 플랫폼을 이전했는지 작성하려 한다.

 

지킬 직전 운영하던 블로그는 블로그스팟이었던걸로 어렴풋이 기억난다.

지킬만해도 오래전(3년전?)이고 기억도 가물가물하니 그 이전는 스킵할련다.

지킬+깃허브페이지 ( Jekyll + Github Pages )

01. 고려사항

당시 선택에 고려되었던 점은

  1. 내 개인정보가 노출 안되었으면 좋겠다

  2. 트래픽/서버관리에 필요한 공수 최소화

  3. RDB말고 가벼운 DB 고민

  4. 마크다운 문법 사용

  5. 제한없는 테마

01-A. 1번 항목

당시엔 가장 비중이 컸다.

아무리 내가 노출되는 포스팅내용을 조심한다해도, 애초에 플랫폼에서 개인정보를 요구하기에 완전한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

물론 포스팅에 익명성을 필요로 하는 내용은 없었지만, 그냥 당시에는 그랬다.

어떤 정치적이거나, 저격하는 내용을 작성했다 쳤을때, 그에 대한 반박으로,

게시중단 요청을 당하고, 내용증명이 내 집에 우편으로 오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단순하고 뻔해보였다.

이로 인해 걸러진것은 네이버,티스토리,블로거 등 대다수 포털에의한 블로그플랫폼.

01-B. 2번/3번 항목

짧요하면 서버비용 이다. 인스턴스를 micro로 사용하거나, 프리티어 항목만 사용하는 형태로 줄이면 줄이려면 줄일 순 있는데, 성능/속도에 바로 영향이 오고, 이 적정선을 타협하는 짓거리를 하기가 싫었-귀찮았-다.

여기서 고민하다가. 차피 포스팅 수정이 많지도 않은데, 그냥 Static형을 고려하게 되었다.

01-C. 4번 항목

-위키니트이기 때문에 포스팅의 부분만 위키로 옮겨 작성하기 좋기도 하고, - 사용하는 노트프로그램(Notion)이 마크다운 출력을 지원해서, 모든 노트/포스팅을 Notion에 작성하고, 포스팅할거만 따로 뽑아서 올리는 것을 생각했다.

그리고 쓰다 보니 이제서야 생각이 났는데, 이 당시 특정 마크다운문법을 메타태그로 적용하고 싶어했던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센가 묻혔네..

01-D. 5번 항목

티스토리도 물론 EL을 제공하긴 하지만, 뭔가 직접 제어가능한 여러 형태의 페이지를 제어하고 싶었다.

모호한 표현인데, 티스토리 식으로 대입한다면, A카테고리는 프로모션 페이지 형태로, B카테고리는 댓글이 채팅식으로, C카테고리는 일반 블로그형태로. 타플랫폼의 Page 형태조합에 조금 더 디테일한 개입을 하고 싶었다.

이러고 싶었던 원인은, 그냥 까놓고 말하면, 시즌성 특정 키워드(예컨데 아이폰 새모델 같은)가 폭발적인 유입으로 나타나서, 해당 카테고리에 특화된 유저 인터렉션 디자인을 하고 싶어서였다.

그 외 URL 제어라든지, L10N 등 당시엔 니즈풀을 좀 크게 잡았다.

02. 지킬의 후기

첫사용이 아니기에 구성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깃허브 페이지의 경우, 사용하던 계정을 사용할 경우 1번항목에 부딪치고, 당시엔 github private이 무료가 아니기도 해서 계정을 하나 더 파서 사용했다.

대중적인 테마로 일단 적용하고 운영하면서, 개인 테마 개발하다가 2주정도 하다가 다음으로 갈아탔다.

이유는 플러그인 하나 개발(제너레이터랑 훅하나) 하면서 효율성이 거의 제로였다. -거의 10년만에 Ruby를 사용하니..-

거기에 5번항목을 수용하기위한 리퀴드가가 박힌 md를 보며, 번들링을 할때마다.

이왕하는거 ruby가 이 시점에 옳은 일인가 싶은 현타가 오게 되었고, 이는 다음에 서술하게 될 JAM stack 계열중 하나인 gatsby js로 갈아타는 계기가 되었다.

참.. 첫문장에 길게 쓰고 싶지 않다고 썼는데, 역시나 쓰다보니 글 내용이 길어졌다. gatsby-js는 다음에 작성하는걸로

 

03. to-do 

[v] (1) Jekyll + github-pages

[] (2) gatsbyjs + netlify + github-pages : JAM stack

[] (3) react + nodejs + wordpress-cli : CMS

[] (4) wordpress (via k8s)

[] (번외) SEO와 CDN